뮤지컬 '레베카' 1차 티켓 오픈, 인터파크 티켓 전회차 전석 매진!

김문석 기자 입력 2021. 10. 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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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EMK 제공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11월 16일 대망의 개막을 앞두고 13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기대작임을 공고히 입증했다.

13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직후, 뮤지컬 ‘레베카’는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내 전체 작품 예매 순위에서 압도적 예매율로 랭킹 1위를 휩쓸었다. 일부 회차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어, ‘레베카’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레베카 신드롬’의 귀환을 알렸다.

제작사 EMK는 최근 ‘레베카’의 여섯 번째 시즌을 함께할 최상의 캐스팅을 공개함과 동시에 작품의 전율을 그대로 담아낸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 ‘레베카 장인’들이 총집합한 만큼 역대급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 포스터와 스토리 컨셉 포스터를 차례로 공개해 이번 시즌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베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다.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최민철, 이창용, 김지선, 한유란, 류수화, 김경선, 문성혁, 변희상, 임정모, 김지욱, 김용수, 김현웅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2월 27일까지 열린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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