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아트페어' 오른 LG 올레드, 작품이 되다

전혜인 2021. 10.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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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아트페어'에 단독 갤러리를 열고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으로 만든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50㎡ 규모 공간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R', 'LG 올레드 에보' 등 올레드 TV 10여 대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으며, '회화의 역사'라는 전시 주제에 맞춰 데미안 허스트의 대표 작품들을 올레드만이 가능한 생생한 화질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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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영국에서 개최된 프리즈 아트페어 LG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들이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데미안 허스트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아트페어'에 단독 갤러리를 열고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으로 만든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리젠트파크에서 열리는 국제예술전시회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해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와 컬래버 전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지난 2003년 시작된 영국의 대표적인 아트페어로 프랑스의 피아크, 스위스의 아트바젤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전자 업체가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해 단독 갤러리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150㎡ 규모 공간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R', 'LG 올레드 에보' 등 올레드 TV 10여 대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으며, '회화의 역사'라는 전시 주제에 맞춰 데미안 허스트의 대표 작품들을 올레드만이 가능한 생생한 화질로 표현했다. 원작은 물론이고 폼팩터에 맞춰 재탄생한 디지털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표현했다. 예를 들어 수천 마리의 나비 날개를 이어 붙여 마치 만화경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화려한 색감을 보여주는 작품은 롤러블 화면이 말려 들어갔다 펼쳐지는 연출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올레드 TV의 친환경 요소를 확장 적용한 전시 부스 디자인으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LG 올레드 TV는 일반 LCD TV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이 적고 자원 효율이 뛰어나다. LG전자 부스는 장식을 최소화한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재사용 가능 패브릭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LG 올레드 TV는 단순히 화면을 통해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그 자체로 작품이 되는 TV"라며 "차별화된 화질과 혁신적인 폼팩터를 앞세워 LG 올레드 TV의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인기자 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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