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제 8명 추가 확진..이틀 연속 한 자릿수

전날보다 1명↓..최근 일주일 평균 14.4명 발생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며, 16일 확진자는 8명으로 마감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기준, 대전 7402번부터 7409번까지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17일 0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로써 16일 하루 확진자는 8명으로 전날(9명)보다 1명 줄며,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확진자들은 거주지별로 Δ서구 4명 Δ중구 2명 Δ동구·유성구 각 1명, 연령별로 Δ20대 4명 Δ미취학아동·30대·50대·60대 각 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동구 한 요양원(지표환자 7213번)의 60대 요양보호사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서구 미취학아동과 20대, 전북 완주 확진자의 서구 20대, 15일 확진된 서구 20대(7401번)의 친구인 중구 20대 등이 감염됐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101명(10일 22명→11일 23명→12일 21명→13일 6명→14일 12명→15일 9명→16일 8명), 일평균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6일 오후 7시 현재 전체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 76.9%(111만 7944명), 2차 접종 62.7%(91만 2177명)로 집계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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