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주서 '전기차 차박' 행사

유선희 2021. 10.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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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탄소없는섬 제주 여행' 활성화를 위한 '디지코캠핑 인 제주'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러한 여행 취지에 맞춰 지난 15~16일 김녕해수욕장야영장에서 친환경 전기차 차박 '디지코캠핑 인 제주' 행사를 개최했다.

KT와 제주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술력과 통합 관광 마케팅의 융복합 롤모델을 창출하고 성공적 사업 협력을 통해 '탄소없는 섬 제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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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공

KT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탄소없는섬 제주 여행' 활성화를 위한 '디지코캠핑 인 제주'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탄소없는섬 제주 여행'은 '탄소 중립(Net Zero)' 실천을 통해 제주가 가진 천혜의 자연을 잘 보존할 수 있도록 여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여행 취지에 맞춰 지난 15~16일 김녕해수욕장야영장에서 친환경 전기차 차박 '디지코캠핑 인 제주' 행사를 개최했다.

디지코캠핑은 구현모 대표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후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쉽게 전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시도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 중 하나다.

캠핑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캠핑에 필요한 편의용품, 식재료, 음료 등은 AI 서빙로봇이 직접 자율주행으로 전달해 참가자들 간의 접촉도 최소화했다. 참가자들은 장작 화로 대신 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이용한 저탄소 요리를 체험하고, 공항에서 캠핑장과 관광명소를 오가는 동안 전기차를 직접 운행하면서 'KT원내비'를 통해 제주도에 구축된 '스마트도로(C-ITS,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를 체험했다.

KT와 제주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술력과 통합 관광 마케팅의 융복합 롤모델을 창출하고 성공적 사업 협력을 통해 '탄소없는 섬 제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부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제주도와 KT 는 각자가 보유한 장점을 활용해 새로운 캠핑, 여행에 대한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유선희기자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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