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현모 대표, 경기도와 주·정차 금지 알림서비스 협업

이윤정 2021. 10.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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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내비게이션 정보기술'이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주·정차하면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경고해주는 알림서비스에 활용된다.

KT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협업해 KT 내비게이션 서비스 '원내비'에 '소화전 5m 이내 주ㆍ정차 금지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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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T의 ‘내비게이션 정보기술’이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주·정차하면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경고해주는 알림서비스에 활용된다.

KT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협업해 KT 내비게이션 서비스 ‘원내비’에 ‘소화전 5m 이내 주ㆍ정차 금지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KT)
KT는 내비게이션 정보기술에 전국 소화전 19만2857개소(경기도 2만9453개소)의 정보를 탑재했으며,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 시 ‘전방에 주·정차 단속구역입니다. 단속에 주의하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를 송출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앞서 경기도와 KT는 지난 7월 원내비 검색창에 소화전을 입력하면 주변 소화전 위치를 최단 거리순으로 파악할 수 있는 ‘소화전 길 안내 서비스’를 개발해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 용수 공급뿐만 아니라 가뭄 급수 지원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도와 KT와의 이번 협업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국민안전망 구축의 모범사례”라며 “민관협업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나 기술 등을 계속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KT는 이르면 11월 중순부터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4만7000여 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금지구역 알림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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