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6일 신규 확진 491명..한 주 전보다 59명↓

박대준 기자 2021. 10.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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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16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91명 발생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567명으로 전날 0시보다 491명 증가했다.

한편, 경기도는 17일 0시 기준 2266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1527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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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택배관련, 남양주·양주·고양 요양시설 확산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수원=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지역에서 16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91명 발생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567명으로 전날 0시보다 491명 증가했다.

이는 전날인 15일 587명보다 96명 줄었으며, 일주일 전인 9일(토요일) 550명보다도 59명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들의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양주시 요양원 관련 6명(누적 16명), 안산시 택배사업 관련 4명(누적 18명), 남양주시 요양병원 관련 9명(누적 77명), 화성시 중학교 축구클럽 관련 5명(누적 20명), 파주시 교회 및 고양시 어학원·기업 관련 3명(누적 43명), 고양시 요양원 관련 3명(누적 27명) 등이다.

이밖에 확진자 접촉으로 265명으로 감염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186명이 나왔다. 이날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2명이다.

시군별로는 전날에 이어 안산에서 가장 많은 51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어 화성 42명, 수원 40명, 용인 34명, 부천 33명, 성남 27명, 시흥 24명, 남양주·평택 각 23명, 의정부 22명, 고양·광주 각 20명, 안양 18명, 김포·양주 각 14명, 광명 13명 등이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이천·동두천 각 9명, 파주·오산 각 8명, 군포·과천 각 6명, 하남 5명, 구리 4명, 포천·여주·양평·연천 각 3명, 가평 2명, 안성 1명 순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17일 0시 기준 2266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1527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43병상 중 154개를 사용 중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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