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420명.. 백신 접종 완료 인구 대비 64.6%
최원국 기자 2021. 10. 17. 09:39
지난 16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420명이라고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1403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1403명 중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에서 1101명(78.5%)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35명, 대구 40명, 광주 8명, 대전 8명, 울산 4명, 세종 0명, 강원 24명, 충북 41명, 충남 43명, 전북 15명, 전남 22명, 경북 28명, 경남 29명, 제주 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 현재 348명이다.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2660명이다.
16일 국내 진단검사량은 9만 1818건으로 양성률은 1.5%다. 의심신고 검사가 2만2677건이었으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5만9113건이 이뤄져 362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28건이 이뤄졌고 37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4039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16일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6만3954명으로 지금껏 총 4039만8477명(전체 인구 대비 78.7%)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35만3781명으로 누적 3316만6098명(인구 대비 64.6%)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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