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 월드컵 축구 2년마다 개최 가능성에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추진하는 월드컵 축구 대회의 개최 주기 단축 계획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IOC는 오늘(17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IOC 집행위원회는 FIFA가 월드컵을 2년마다 열겠다는 계획에 주목하고 있다"며 "다른 종목의 국제 경기 단체들이나 각국 축구협회, 구단, 선수와 지도자들이 FIFA의 수입을 늘리려는 이 계획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추진하는 월드컵 축구 대회의 개최 주기 단축 계획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IOC는 오늘(17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IOC 집행위원회는 FIFA가 월드컵을 2년마다 열겠다는 계획에 주목하고 있다"며 "다른 종목의 국제 경기 단체들이나 각국 축구협회, 구단, 선수와 지도자들이 FIFA의 수입을 늘리려는 이 계획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IOC는 ▲ 다른 종목 경기 일정 등에 미치는 영향 ▲ 여자 축구 발전에 소홀해질 가능성 ▲ 선수들의 건강에 대한 부담 증가 등을 FIFA 남자 월드컵 축구 대회의 2년 개최에 대한 반대 이유로 들었습니다.
현재 FIFA 월드컵은 4년 주기로 열리고 있으며 FIFA가 최근 이 개최 주기를 2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축구연맹(AFC)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 국제축구선수협회 등은 반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계 올림픽과 월드컵 축구 대회는 개최 주기는 4년으로 같지만 개최 시기에는 2년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월드컵 축구가 2년 주기로 열리게 되면 하계올림픽과 같은 해에 열리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월드컵 축구가 2026년 대회 다음 대회를 2029년에 열게 되면 하계 올림픽과 중복을 피할 수 있습니다.
AP통신은 "이와 같은 IOC의 성명 발표 이전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대화를 나눴느냐"는 물음에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이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 IOC는 경기 단체들과 대화 채널을 열어두고 있다"고만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현직 IOC 위원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나 두고 가지 마~” 가방에 숨었다 공항에서 발견된 반려견
- '그알' 母에 2천대 맞고 사망한 C사찰 피해자…충격적인 자술서에 제보자 “비슷한 각서 강요받
- 나만 안 아픈 백신, '물백신'인가요?
- 이재영 · 다영 쌍둥이 자매, 그리스 PAOK 합류 위해 출국
- 중국, 또 유인 우주선 발사…'우주굴기' 박차
- 반팔 입다가 패딩…11년 만에 '10월 한파 특보'
- 남욱 “유동규 본인이 사장 될 거라고 직접 말해”
- 아이돌 되려고 '성별' 속인 中 소녀…소속사도 몰랐다
- 손흥민이 코로나19 감염?…커지는 우려
- 나이키 '조던' 이끄는 임원 “난 사실 사람 죽인 조폭” 과거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