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전자현미경 사진전 18~23일

기사내용 요약
사진전 29일~내달 5일 제천중, 옥천여중서도 개최

전자현미경 사진전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18~23일 기획전시실에서 전자현미경 사진전 '나노 세계와의 조우(遭遇)'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전자현미경 교사연구회 '샘나' 작품 78점과 청주고, 오송고, 산남고, 충북대사대부고 학생들이 낸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샘나는 이번이 14번째 사진전이다. 학생들이 낸 사진은 도내 4개교 학생들이 4월부터 10월까지 전자현미경을 활용한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만든 것이다.

학생들은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생물 채집 방법과 광학현미경, 실체현미경, 전자현미경 활용 능력 등을 배웠다.

사진전에 출품한 학생들은 오는 20일과 22일 오후 2시 전시해설가로 나서 작품에 대해 설명도 한다.

코로나19로 사전 예약자만 오전, 오후로 나눠 각각 35명씩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충북 북부·남부권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게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천중학교(북부), 옥천여자중학교(남부)에서도 진행된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전시회는 자연에 대한 사랑과 탐구 열정을 사제 간 공유하고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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