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이동국, 안정환 권력 남용에 폭발한다

김혜정 기자 2021. 10. 17. 09: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JTBC 제공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의 자존심이 걸린 비치 싸커가 펼쳐진다.

오늘(1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안정환 감독을 상대로 3전 3패를 기록했던 이동국 코치의 복수전이 벌어진다.

이날 본격적인 단합대회에 앞서 팀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 나선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는 원하는 팀원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들어간다. 특히 안정환 감독이 “저에게 오면 10회 출전 선발권을 주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이동국 코치를 도발해 팀원 선정부터 치열한 두 사람의 대결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단합대회의 열기가 점차 더해지는 가운데 이어진 비치 싸커에는 특별한 벌칙이 걸려 전설들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지금껏 안정환 감독과의 승부에서 3전 3패를 기록한 이동국 코치가 “오늘이 이기는 날”이라며 열정을 불태워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오늘만 살거야?”라고 자신만만하게 되받아쳐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용만과 김성주의 끊임없는 편파 판정도 이동국 코치를 당황케 한다. 두 해설진 역시 안정환 팀의 승리를 예측한 것. 대놓고 안정환 팀을 편애하는 두 사람에게 서러움이 쌓인 이동국 코치는 결국 “나 안 해!”라며 경기 중단까지 선언했다.

과연 이동국 코치가 김용만, 김성주의 편파 판정을 이겨내고 안정환 감독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어쩌다벤져스’에 새롭게 합류한 원조 에이스 이대훈이 승부를 결정짓는 골든 골로 화려한 입단 신고식을 노린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이대훈은 치열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것은 물론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개인기까지 펼치며 특급 활약을 예고해 그를 기다렸던 많은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의 자존심이 걸린 비치 싸커 빅 매치는 오늘(1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