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구급대원 전문교육기관 대전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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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전국 최초의 구급대원 전문교육기관인 구급교육센터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대전의 경우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이 85%로, 전국 평균 76%보다 9%포인트 높다"며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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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전국 최초의 구급대원 전문교육기관인 구급교육센터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구급교육센터는 지상 3층 규모에 시뮬레이션 교육장 3개, 재현시설 8개, 전문강의실 1개를 갖췄다.
구급대원들은 센터의 의료용 가상 시뮬레이터, 신생아·임산부·중증환자 실물 마네킹, 차량사고 현장 응급처치 시설 등을 활용해 응급환자의 생존율과 소생률을 높이는 구급법을 익히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대전의 경우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이 85%로, 전국 평균 76%보다 9%포인트 높다"며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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