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대 서울 고가주택' 비중.. 4년만에 "3.6배 늘었다"

손민정 기자 2021. 10. 17.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채 중 2채에 불과했던 '9억원 초과 서울 고가주택' 비중이 문재인 정부 출범 4년만에 3.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2017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한국부동산원의 '서울아파트 매매 시세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내 시세 9억원 초과 아파트 비중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6월엔 15.7%였지만 임기 후반부인 2021년 6월에는 56.8%로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文정부 4년.. "망가진 주거사다리에 서민 삶은 고단"
10채 중 2채에 불과했던 '9억원 초과 서울 고가주택' 비중이 문재인 정부 출범 4년만에 3.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강수지 기자
10채 중 2채에 불과했던 '9억원 초과 서울 고가주택' 비중이 문재인 정부 출범 4년만에 3.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2017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한국부동산원의 '서울아파트 매매 시세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내 시세 9억원 초과 아파트 비중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6월엔 15.7%였지만 임기 후반부인 2021년 6월에는 56.8%로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세 15억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 또한 같은 기간 3.9%에서 22.4%로 확대됐다. 

반면 무주택 서민용 보금자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6억원 이하 주택의 비중은 67.1%에서 15.4%로 급감했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실수요자가 접근 가능한 아파트보다 고가와 초고가 주택이 훨씬 많아진 셈이다.

2017년 6월엔 전체 25개 자치구 중 시세 9억원 초과 비율이 10% 미만인 자치구는 17곳으로 강동구·강북구·강서구·관악구·구로구·노원구·도봉구·은평구 등은 9억원 초과 주택 비중이 1% 내외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 9억원 초과 비율이 10% 미만인 자치구는 중랑구 1곳에 불과하다. 

김상훈 의원은 "현 정부의 실정으로 주거사다리가 망가진 상황"이라며 "고가주택으로 뒤덮힌 서울은 서민의 삶을 고단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민정 기자 smins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