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딸, 이집트 부호 아들과 결혼..빌·멀린다 이혼 후 첫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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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전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이혼 후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딸의 결혼식장에서 목격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빌 게이츠와 멀린다가 이날 딸 제니퍼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식이 열리는 장소인 미국 뉴욕 웨스트체스터에 위치한 고급 저택을 함께 찾았다"고 보도했다.
빌 게이츠 가족이 하루 먼저 방문한 딸 제니퍼의 결혼식 장소는 약 15만평 규모로, 결혼식 준비에만 수주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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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전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이혼 후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딸의 결혼식장에서 목격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빌 게이츠와 멀린다가 이날 딸 제니퍼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식이 열리는 장소인 미국 뉴욕 웨스트체스터에 위치한 고급 저택을 함께 찾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빌 게이츠는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고, 멀린다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를 짓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두 사람의 딸 제니퍼의 결혼식이 열리기 하루 전날이었다. 빌 게이츠 가족이 하루 먼저 방문한 딸 제니퍼의 결혼식 장소는 약 15만평 규모로, 결혼식 준비에만 수주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5세인 제니퍼의 남편은 5세 연상의 승마 선수 나엘 나세르로, 지난해 제니퍼는 남자친구로부터 청혼과 함께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은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나세르는 이집트 부호의 아들이자 이집트를 대표하는 프로 승마 선수다.
한편 지난 5월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낸다고 발표한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3개월 만인 지난 8월 법적으로 이혼을 확정지었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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