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뉴캐슬전 뛰나?..코로나19 음성 가능성 제기

황민국 기자 입력 2021. 10. 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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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게티이미지코리아


‘캡틴’ 손흥민(29·토트넘)이 코로나19 확진 논란에서 벗어나 A매치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17일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 측 에이전트로부터 ‘손흥민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뉴캐슬전에 뛴다’고 연락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6일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 2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손흥민의 이름이 거론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영국의 ‘더 타임스’가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인 것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손흥민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4차전에 출전하면서 한국과 이란을 오가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 때문에 손흥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면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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