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소방, 대량 위험물 저장소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김정화 2021. 10. 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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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소방서는 대량 위험물 저장소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은 위험·취약성에 따라 정부 선정기준 등에 의거 선정되며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방,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실시했다.

지정 수량 3000배 이상 옥외 탱크 저장소에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됐고 위험물 제조소 등에는 소방검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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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동부소방서는 대량 위험물 저장소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 동부소방서 제공) 2021.10.1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동부소방서는 대량 위험물 저장소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은 위험·취약성에 따라 정부 선정기준 등에 의거 선정되며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방,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실시했다.

점검은 지역 내 대량 위험물 저장소인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에서 실시됐다. 지정 수량 3000배 이상 옥외 탱크 저장소에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됐고 위험물 제조소 등에는 소방검사가 이뤄졌다.

중점 점검 사항은 위험물 제조소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의 안전관리와 관계자의 근무실태 조사 및 산불사고 등 위기 대응에 대한 안전컨설팅 등이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보수 및 보강이 요구되는 사항은 사안의 중요도와 시급함에 따라 즉시 또는 이른 시일 내 조치할 예정이다.

도기열 동부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평소 관리 주체의 자체 점검과 안전에 관한 관심으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국가안전대진단뿐만 아니라 다른 위험물시설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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