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규 확진 1,500명대..내일부터 임신부·청소년 백신 접종 시작

입력 2021. 10. 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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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500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확진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내일부터 임신부와 16~17세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되면서 이번 주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16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집계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70명으로, 오늘은 1,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100일 넘게 확진자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9일 연속으로 2천 명대 밑으로 떨어지면서 확진세는 점점 가라앉는 모양새입니다.

내일부터는 방역 조치가 완화된 거리두기 조정안이 2주 동안 시행되는데, 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에서는 미접종자 4명에 접종 완료자까지 최대 8명 모임이 허용됩니다.

비수도권 등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는데, 비수도권 식당과 카페는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완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되더라도 방역 수칙 준수와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그제) - "지금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 기간입니다. 이 기간을 잘 저희가 극복하고 잘 넘겨야만…."

내일부터는 임신부와 16~17세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 예방 접종도 시작됩니다.

방역 당국은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크고, 조산이나 저체중아 분만 등 부정적 영향도 미칠 수 있다"며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12~15세 청소년도 내일 저녁 8시부터 접종 예약이 시작되면서 접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인데, 이르면 이번 주말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준인 접종 완료율 70%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bn.co.kr ]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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