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합동추진단, 특별지방자치단체 새 이름 현상 공모

허상천 2021. 10. 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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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기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재형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도의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행정기관"이라며 "모두가 알기 쉽고 부울경 시도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명칭이 붙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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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기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수도권 집중화 문제 해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울경 광역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구로, 동북아의 8대 메가시티를 목표로 지난 7월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부울경 시·도민과 함께 기관명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부산·울산·경남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관 새 명칭 공모 접수는 18일부터 27일까지이며, 각 시도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와 설명서를 이메일 또는 부울경 합동추진단 광역행정과(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로 255,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로 우송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안은 ▲인지도 ▲상징성 ▲창의성 ▲활용성의 4가지 항목에 따른 공정한 심사와 부울경 각 시도 홈페이지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 ▲최우수로 선정된 최다득표자 1명에게는 100만 원이 상금이 수여된다. 이어 ▲우수(2명) 각 50만▲장려(3명) 각 30만 원 등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선호도 설문조사에만 참여해도 추첨을 통해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12월 중에 개별 통지되며, 부울경 각 시도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형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도의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행정기관”이라며 “모두가 알기 쉽고 부울경 시도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명칭이 붙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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