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 '천연염색 상품대전 수상작' 전시..나주서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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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연염색 작품 수상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전이 마련됐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나주 다시면에 소재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6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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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서 수상작 21점 전시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연염색 작품 수상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전이 마련됐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나주 다시면에 소재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6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상품대전은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 나주시 후원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천연염색 문화상품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7월22일부터 8월17일까지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주제로 출품작을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2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다양한 기법이 적용된 해당 수상작들은 현재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이다.
대표 전시 작품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김명숙 작가의 '길'을 비롯해 금상(전라남도지사상)을 받은 강덕리·이미숙 작가의 공동작품 '달', '한글을 품다', 은상(나주시장상) 수상작인 이영희 작가의 '탄생'과 김연화 작가의 '외출' 등 이다.
김왕식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 작품은 다양한 응용분야와 기법이 적용된 천연염색 문화상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수상작들은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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