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드민턴, 세계여자단체전(우버컵) 우승..한국은 공동 3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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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드민턴 여자대표팀이 일본을 잡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중국은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아레나에서 계속된 2021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우버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중국은 앞서 지난 3일 핀란드 반타에서 열린 2021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에서도 일본을 누르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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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아레나에서 계속된 2021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우버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중국은 지난 2018년 태국 방콕 대회 때 일본과 결승전에서 만나 패하며 준우승에 그친 아픔도 씻어냈다. 우버컵은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다. 단식과 복식 5경기를 치러 승부를 가린다.
전날 4강전에서 한국은 일본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태국과 함께 공동 3위로 마쳤다. 지난 2018년 대회 때도 같은 성적을 냈다. 11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무산됐다.
중국은 앞서 지난 3일 핀란드 반타에서 열린 2021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에서도 일본을 누르고 우승했다.
중국은 이날 1단식에서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가 5위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0-2(18-21, 10-21)로 졌으나, 복식에서 천칭천-지아위판이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에게 2-1(29-27, 15-21, 21-18)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어 단식에서 세계 9위 허빙지아오가 15위 다카하시 사야카를 2-0(21-9, 21-18)으로 잡으며 승기를 잡았고, 복식에서 황동핑-리원메이가 마쓰모토 미사키-마쓰야마 나미를 2-0(24-22, 23-21)으로 격파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앞서 같은 곳에서 열린 토마스컵(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 4강전에서는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일본과 덴마크를 3-0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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