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옥주현, '미스터리 화장실 사진' 비밀 공개.. "선반 부서지지 않았다"

권가림 기자 2021. 10. 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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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과거 촬영한 '화장대 사진'을 해명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는 일곱 번째 호스트로 옥주현이 출연했다.

옥주현은 과거 화장실에 비치된 작은 선반에 올라가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옥주현은 "'별이 빛나는 밤에' DJ 할 때고 발찌까지 전부 협찬이었다"며 "아시다시피 협찬 사진을 찍어야 하지 않나"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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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SNL코리아에 출연해 과거 화장실에 비치된 작은 선반에 올라가 촬영한 사진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과거 촬영한 '화장대 사진'을 해명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는 일곱 번째 호스트로 옥주현이 출연했다.

이날 한 팬은 '미스터리 화장대 사진의 비밀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옥주현은 과거 화장실에 비치된 작은 선반에 올라가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옥주현 몸무게가 5kg 미만이다', '밑에 옥주현을 받춰주는 사람이 있다' 등의 목소리를 내놨다.

옥주현은 "'별이 빛나는 밤에' DJ 할 때고 발찌까지 전부 협찬이었다"며 "아시다시피 협찬 사진을 찍어야 하지 않나"고 밝혔다. 

그는 "발찌까지 다 나오려면 어떻게 찍어야 할까 생각하다 저렇게 찍는 게 내가 내린 답이었다"며 "사실 착시효과 때문에 그렇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좀 더 넓고 그 다음 날 망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러 명을 아이들, 성인 남자를 번쩍 들어 생긴 '힘주현' 별명에 대해서는 "원래 힘이 셌다"며 "다들 그 정도는 하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73kg로인데 나를 들 수 있나"라고 물었다. 옥주현은 "사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게 저도 86kg까지 나간 적이 있다"면서  신동엽을 가뿐하게 들어 감탄을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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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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