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살리기 '고양하천네트워크' 꾸준한 활동

노승혁 2021. 10.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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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생태하천 살리기를 위해 지난 2007년 시민들과 함께 구성한 고양하천네트워크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하천네트워크에는 현재 72개 단체, 1만8천54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고양시도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이 네트워크에 소속된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네트워크 참여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과 사례발표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단체 1하천' 관리체계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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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천여명 회원..수계별 네트워크 구성해 관리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생태하천 살리기를 위해 지난 2007년 시민들과 함께 구성한 고양하천네트워크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촌천 정화활동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하천네트워크에는 현재 72개 단체, 1만8천54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올해 활동 건수만 이달 13일 현재 384건이다.

이 가운데 쓰레기 줍기,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등 하천 정화 활동 287건에는 총 2만1천20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네트워크는 단체별로 ▲ 공릉천 ▲ 창릉천 ▲ 도촌·대장천 ▲ 장월평천 등 수계별 네트워크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주기적인 봉사활동, 생태교육, 하천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면서 꾸준히 하천을 관리하고 있다.

고양시도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이 네트워크에 소속된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오금천 정화활동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에도 22개 단체에 1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네트워크 참여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과 사례발표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단체 1하천' 관리체계도 추진 중이다.

창릉천 코스모스밭 조성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준 고양시장은 "도심을 흐르는 하천은 방치돼서는 안 될 시민들의 중요한 휴식처이자 생명 축"이라며 "더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맑은 하천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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