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다저스맨들의 활약-올 포스트시즌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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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17일(한국 시간)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홈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시작됐다.
정규시즌에서 애틀랜타는 88승, LA 다저스는 106승을 거뒀다.
2021년 포스트시즌 특징 가운데 하나가 전 LA다저스 출신 야수들의 눈부신 활약이다.
2020시즌 때를 보면 전 다저스 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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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에서 애틀랜타는 88승, LA 다저스는 106승을 거뒀다. 두 팀의 승리 차만 18승이다. 그러나 홈필드는 애틀랜타가 갖는다. 다저스가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와일드카드 팀은 월드시리즈까지 홈필드가 없다.
미국은 MLB 뿐 아니라 다른 종목도 똑같은 시스템이다. 지난해 NFL(미식축구)의 탬파베이 버캐니어스도 와일드카드로 원정을 모두 이기고 통산 두 번째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
2021년 포스트시즌 특징 가운데 하나가 전 LA다저스 출신 야수들의 눈부신 활약이다.
보스턴 레드삭스 키케 에르난데스, 알렉스 버두고, 애틀랜타 작 피더슨 등이 주인공이다. 에르난데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7연속안타를 작성한 바 있고 ALCS 1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멀티 홈런을 뽑았다. 버두고는 ALCS 1차전까지 타율 0.346 홈런 1 타점 6개로 활약하고 있다.
피더슨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ALDS에서 홈런 2 타점 5개로 팀을 2년 연속 NLCS로 이끄는데 앞장 섰다. 5타점은 NLDS 팀내 최다 기록이다.
이들 3명 가운데 버두고는 2020년 초 외야수 무키 베츠 트레이드 때 다저스가 보스턴에 준 야수다. 에르난데스와 피더슨은 6년 동안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막은 절친 사이다. 프리에이전트가 돼 보스턴과 시카고로 이적했다. 피더슨은 시즌 도중 시카고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됐다.
2020시즌 때를 보면 전 다저스 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다. 류현진은 FA로, 마에다는 트레이드로 다저스 둥지를 벗어났다. 둘은 다저스를 떠나 2020시즌은 토론토와 마네소타 에이스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2명의 기둥투수가 전력에서 빠졌어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다저스의 선수 뎁스가 어느정도로 깊은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팀을 이렇게 만든 주역이 바로 44세의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단 사장이다. 다저스 구단이 그에게 연봉 1000만 달러에 가까운 거액을 주는 이유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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