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제작비 245억원 유출한 직원 해고

박형기 기자 입력 2021. 10. 1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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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더 클로저' 제작비 등 내부 기밀을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고당한 직원은 현재 임신 중인 흑인 여성이며, 트렌스젠더 조롱 논란에 휩싸인 '더 클로저'의 방영에 항의하며 회사의 성소수자 직원을 중심으로 파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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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8일(현지시간) 제공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한 장면. © AFP=뉴스1 © News1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더 클로저’ 제작비 등 내부 기밀을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회사 외부에 상업적으로 민감한 기밀 정보를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 회사에 대한 실망과 상처가 동기가 되었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신뢰와 투명성의 문화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핵심”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고당한 직원은 주요 프로그램의 제작비용을 외부에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폭로로 ‘더 클로저’는 2410만 달러(약 286억 원), ‘오징어 게임’은 2140만 달러(약 254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더 클로저’는 데이브 샤펠의 스탠드 코미디 쇼로, 공개된 후 트랜스젠더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더욱이 제작비가 덜 들어간 오징어 게임은 흥행에 성공한데 비해 더 클로저는 흥행에 실패해 회사의 내부의 비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고당한 직원은 현재 임신 중인 흑인 여성이며, 트렌스젠더 조롱 논란에 휩싸인 '더 클로저'의 방영에 항의하며 회사의 성소수자 직원을 중심으로 파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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