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날벼락' 선발 가르시아, 2회 부상 강판 [ALCS2]

김재호 2021. 10. 1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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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운드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휴스턴 우완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 투구 도중 부상으로 강판됐다.

이미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부상으로 잃은 상황에서 또 한 명의 선발 투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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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운드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또 한 명의 선발 투수를 잃을 위험에 처했다.

휴스턴 우완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 투구 도중 부상으로 강판됐다.

가르시아는 이날 불안했다. 1회 첫 타자 카일 슈와버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이후 볼넷을 연달아 내주며 만루에 몰린 상황에서 J.D. 마르티네스에게 우측 담장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휴스턴이 또 한 명의 선발 투수를 잃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2회 마운드에 오른 그는 첫 타자 케빈 플라웨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뒤 몸에 이상을 호소했다. 트레이너와 더스티 베이커 감독, 브렌트 스트롬 투수코치가 올라왔고 결국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를 내려갔다.

휴스턴에게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다. 이미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부상으로 잃은 상황에서 또 한 명의 선발 투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제이크 오도리지가 마운드에 올랐다. 휴스턴은 이후 보스턴 홈구장 펜웨이파크에서 열릴 4차전에 대비하기 위해 오도리지를 아껴두려고 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에 결국 2차전에서 그를 기용해야했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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