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오광록, 병실서도 아내 박지영 폭행 두 얼굴 '섬뜩' [어제TV]

유경상 2021. 10. 17. 0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쇼윈도 부부 오광록 박지영의 섬뜩한 두 얼굴 과거사가 드러났다.

10월 16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13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아란(박지영 분)은 남편 진섭(오광록 분)의 내연녀 지나(이세나 분)의 폭행 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그러던 중 지나는 진섭에게 폭행당해 방송 촬영 스케줄을 펑크 냈고, 지나의 사진이 아란에게도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쇼윈도 부부 오광록 박지영의 섬뜩한 두 얼굴 과거사가 드러났다.

10월 16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13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아란(박지영 분)은 남편 진섭(오광록 분)의 내연녀 지나(이세나 분)의 폭행 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배우 아란은 진섭과 방송에 출연해 부부금슬을 자랑했지만 실상 남편 진섭과 내연녀 지나 사이를 눈감아 주는 쇼윈도 부부 사이. 그러던 중 지나는 진섭에게 폭행당해 방송 촬영 스케줄을 펑크 냈고, 지나의 사진이 아란에게도 전해졌다.

아란은 사진을 보고 경악하며 과거 자신 역시 진섭에게 폭행당한 일을 떠올렸다. 아란은 한 병실 화장실에서 폭행당하고 눈물 흘렸고, 진섭은 샤워기를 틀어 소음을 없앴다. 그 시각 TV에서는 유방암으로 투병중인 아란을 진섭이 매일 극진하게 간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섬뜩함을 더했다.

이어 아란은 누군가와 전화통화하며 “(사진) 직접 찍은 거예요? 받은 거예요? 누구에게 받았는데? 진섭 쌤은 어디서 받았고? 아픈 애한테 그걸 찍어 보내라고 했단 말이야? 고소당하든 말든 제가 저지른 짓이니까 알아서 하라고 해라. 나도 지금 내 문제로 머리가 아파서 죽을 지경이다”고 성냈다.

아란은 부정(전도연 분)이 제 이름이 빠진 아란의 책에 다른 책의 내용 반 페이지 정도로 넣으며 표절 위기에도 처한 상황에서 남편 진섭의 내연녀 폭행 문제까지 처리해야 할 상황에 놓인 것.

같은 시각 부정은 지나에게 간병 도우미 의뢰를 받고 병원에 갔다가 “30분 정도 대기하셔야 할 거 같다. 갑자기 손님이 찾아오셨는데 손님이 너무 유명한 분이라 들어오지 말라고 한다”는 말을 듣고 대기하다가 걸려온 출판사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출판사에서 표절 관련 문자를 보내 상황을 알려온 가운데 지나를 찾아온 아란이 부정을 알아보고 선글라스를 벗으며 놀랐다. 부정과 아란이 지나의 병실에서 재회하며 이들 세 여자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JTBC ‘인간실격’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