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인교진♥이봉련 재결합, 아들 기은유 울렸다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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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이봉련의 재결합에 아들 기은유가 눈물을 쏟았다.
10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5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장영국(인교진 분)은 여화정(이봉련 분)에게 백허그하다 아들 장이준(기은유 분)에게 딱 걸렸다.
장영국과 여화정이 재결합을 약속 백허그 애정행각을 벌이던 중에 아들 장이준이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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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이봉련의 재결합에 아들 기은유가 눈물을 쏟았다.
10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5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장영국(인교진 분)은 여화정(이봉련 분)에게 백허그하다 아들 장이준(기은유 분)에게 딱 걸렸다.
장영국과 여화정이 재결합을 약속 백허그 애정행각을 벌이던 중에 아들 장이준이 귀가했다. 여화정은 “이준아, 좀 전에 본 장면이 뭐냐면 엄마랑 아빠 다시 합치기로 했어”라고 설명했고, 장영국은 “엄마랑 아빠가 예전에 서로 좀 오해한 부분이 있었거든. 그래서 잠시 떨어져 지냈는데. 최근에 이렇게 잘 화해했어”라고 말하면서도 재결합이란 단어를 꺼내기 망설였다.
이에 장이준이 먼저 “그럼 두 사람 재결합하는 거야?”라고 물으며 “엄마 아빠 뜻은 잘 알겠어. 그렇게 하도록 해. 그럼 나 이제 보라네 집에 놀러가도 되지?”라고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외출했다. 하지만 그날 밤에도 장이준은 귀가하지 않았고, 소식을 들은 최보라(고도연 분)가 놀이터에서 장이준을 찾아냈다.
여화정이 “우리 이준이 왜 여기 있어? 엄마한테 뭐 화난 거 있어? 혹시 엄마가 아까 이야기한 것 때문에 그래? 엄마 아빠가 다시 같이 살기로 한 것 불편하거나 싫어?”라고 묻자 장이준은 “아니, 좋아. 너무 좋아서 자꾸 눈물이 나. 그런데 내가 울면 엄마 아빠 속상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장영국과 여화정이 “그래서 숨어서 울고 있었던 거야? 너 겨우 9살이야. 네 마음부터 생각해야지. 왜 엄마 아빠 마음부터 먼저 생각해”라며 달래자 장이준은 “나 사실은 상 받은 날 말고도 엄마 아빠랑 같이 밥 먹고 싶었어. 같은 집에서 살고 싶었어”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늘 어른스러워 보이던 장이준이 숨겨둔 속마음을 터트리며 어른들까지 울린 대목. 지켜보던 최보라는 “나도 이준이랑 매일 같이 밥 먹을 거야. 이준이랑 같이 살 거야. 이준이 안 외롭게 해줄 거야”라고 같이 울음을 터트리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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