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은 신고 가!" 안우연, 제비 오해에 명품 벗고 이별 (신사와 아가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0. 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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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이 제비 오해를 받고 선물받은 명품을 벗었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6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대범(안우연 분)은 계획적으로 이세련(윤진이 분)에게 접근한 제비가 됐다.

이세련은 박대범을 찾아가 "정말 박기사 아저씨가 너희 아빠야?"라고 확인한 뒤 따귀를 때리며 "나쁜 놈, 너도 내 돈 노리고 접근한 거였네. 앞으로 두 번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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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이 제비 오해를 받고 선물받은 명품을 벗었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6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대범(안우연 분)은 계획적으로 이세련(윤진이 분)에게 접근한 제비가 됐다.

왕대란(차화연 분)은 딸 이세련의 남자친구 박대범이 운전기사 박수철(이종원 분)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박수철 박대범 부자를 사기꾼 가족으로 몰았다. 왕대란은 딸 이세련에게 “사기꾼, 제비다. 계획적으로 너한테 접근한 거다. 네가 영국이 동생이란 사실 알고”라고 모함했다.

이세련은 왕대란의 말을 믿지 않다가 박대범이 운전기사 박수철의 아들이란 말에 넘어갔다. 이세련은 박대범을 찾아가 “정말 박기사 아저씨가 너희 아빠야?”라고 확인한 뒤 따귀를 때리며 “나쁜 놈, 너도 내 돈 노리고 접근한 거였네. 앞으로 두 번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이별을 고했다.

제비 오해를 받은 박대범은 이세련을 다시 찾아가 “우리 클럽에서 처음 만났잖아. 나 네가 어떤 집안 애인지 몰랐다. 우리 아빠가 기사로 일하는 집이 너희 집인지 정말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이세련은 “마지막까지 거짓말이네? 너 같은 애들 다 똑같다. 아무리 밑바닥인생이지만 사람 마음 갖고 장난하는 거 아니다. 너 인생 그렇게 살지 마. 이 쓰레기 같은 자식아”라며 믿지 않았다.

이에 박대범은 “뭐? 쓰레기? 이세련 너 잠깐 거기 서!”라며 그동안 이세련에게 선물 받은 명품 옷을 벗었다. 박대범은 신발까지 벗고 “네가 사준 것 난 사랑의 선물인지 알았다. 나도 이제 필요 없다. 잘 살아라”며 맨발에 속옷 차림으로 이별을 받아들였다.

이세련은 “야! 신발은 신고 가!”라며 당황했고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이세련이 박대범에게 먼저 키스한 일을 기억하고 이별을 후회하며 전세역전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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