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현수·진지희·최예빈, '펜트하우스' 비하인드 대방출 [TV온에어]

박상후 기자 2021. 10.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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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배우 김현수, 진지희, 최예빈이 '펜트하우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진지희, 김현수, 최예빈이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또한 최예빈은 1년 반 동안 이어진 '펜트하우스'에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추위가 너무 괴로웠다. 겨울에 드레스를 입고 배로나(김현수)를 미는 장면이 있었다. 의지와 상관없이 떨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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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는 형님'에서 배우 김현수, 진지희, 최예빈이 '펜트하우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진지희, 김현수, 최예빈이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이날 세 사람은 캐릭터 연기를 위해 성악을 배웠다며 "선생님이 계셨다. 1년 정도 연습을 했던 것 같다. 촬영 때 직접 부른 후 후반 작업 시 교체한다. 목소리 대역 분과 1대 1로 계속 연습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예빈은 1년 반 동안 이어진 '펜트하우스'에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추위가 너무 괴로웠다. 겨울에 드레스를 입고 배로나(김현수)를 미는 장면이 있었다. 의지와 상관없이 떨었다"라고 털어놨다.

김현수도 "드라마 하면서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 극 중에서 죽었는데, 친구들이 계속 물어보더라. 나는 절대 말 안 했다. 근데 가족한테는 했다. 우리 가족은 어디에 말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 사람은 극 중에서 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던 유진, 김소연, 신은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진지희는 "단체로 촬영한 시즌2 마지막 신이 있었다. 얼마나 사이가 좋냐면 가족들끼리 뭉쳐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최예빈은 극 중 엄마로 호흡을 맞췄던 김소연에 대해 "촬영하면서 몇 번 밥을 사주셨다. 심지어 지난해 내 생일을 직접 챙겨주셨다. 향수 선물과 함께 연락을 하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아는 형님


데뷔 19년 차 진지희는 "사실 김현수에게 서운했다. 정말 조용한 친구다. 내가 말을 계속 걸었는데, 존댓말을 하면서 어색해하더라.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 지금은 오해를 풀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현수는 "내가 낯을 많이 가린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반말을 못 한다. 지금도 노력하는 중이다"람 "진지희는 완전 대선배다. TV로 보던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를 맞춰봐' 시간에 나선 최예빈은 스스로가 어이없었던 사건을 고백했다. 그는 "보이스피싱은 가족 관련 범죄만 있는 줄 알았다. 근데 국가기관을 사칭하더라. 검색 사이트에 가짜 검사가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재산이 90만 원이었다. 문화 상품권으로 바꿔 놓으라고 하길래 주문했다. 일련번호만 알려주면 사건 끝나고 돈을 주겠다더라. 진짜 검사인 줄 알고 든든했는데, 덕분에 통장 잔고가 0원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김현수는 자신의 별명이 '고빼시(고난 빼면 시체)'라며 "신은경 선배가 '너를 보면 마음이 짠하다'라고 하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전부 힘든 역할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진지희는 '인생이 끝날 줄 알았던 사건'을 공개했다. 그는 "고무 변기 뚜껑이 있었다. 감정이 격해져서 던졌는데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 던지는 장면은 합격했는데, 표정은 따로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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