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원효 옷방도 부족해 운동화방까지 만들어, 자기관리 끝판왕"(동치미)[결정적장면]

김노을 2021. 10. 1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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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자기애에 혀를 내둘렀다.

10월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심진화가 출연해 자기관리가 철저한 김원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심지화는 "자기 관리를 너무 안 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자기 관리 끝판왕하고 사는 것도 쉽지 않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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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자기애에 혀를 내둘렀다.

10월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심진화가 출연해 자기관리가 철저한 김원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심지화는 "자기 관리를 너무 안 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자기 관리 끝판왕하고 사는 것도 쉽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물론 남녀 기준은 없지만 보통 여자들이 화장품도 많이 쓰고 옷도 많지 않나. 우리 남편은 몸도 쫙 멋지게 만들고 자기만의 옷방, 운동화 방도 갖고 있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거품이 자신을 감싸는 게 행복해서 그런지 밖에를 안 나온다. 거품을 사랑하는 사람이다"고 털어놨다.

또 "남편의 하루 샤워는 최소 2~3번이다. 자신을 가꾸는 데만 그렇게 공을 들인다. 화장품도 최수 7~8개 바른다. 오히려 내가 먼저 외출 준비를 끝내고 기다리는 상황이다. 화장품 바르는 순서도 길고 양도 많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이랑 오래 살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내가 더럽고 게을러 보인다. 그럼에도 자기 관리 자체는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진화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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