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2세 위해선 강호동 보다 이윤석, 지금 이상형은 한량"(살림남)[결정적장면]

이하나 2021. 10. 17. 0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국주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며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구주가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부부를 도와 옷 정리를 하면서 주위에 나눠줄 수 있는 옷을 챙긴 이국주는 4대나 되는 김미려의 냉장고를 구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국주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며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구주가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부부를 도와 옷 정리를 하면서 주위에 나눠줄 수 있는 옷을 챙긴 이국주는 4대나 되는 김미려의 냉장고를 구경했다. 참송이버섯부터 등갈비, 꽃갈비살을 발견한 이국주는 배추김치, 파김치 등 6종의 김치가 나오자 맨밥을 퍼 김치와 함께 먹었다.

김치로 입맛을 돋운 이국주는 부부가 아이들 방을 정리하는 동안 소고기 뭇국, 등갈비 김치찜을 만들어 푸짐하게 한 상을 차렸다. 부부가 소고기 뭇국에 큼직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기에 감탄하자, 이국주는 “나는 집에서 소고기 뭇국 끓일 때 국거리용을 안 쓴다. 나는 구이보다 소고기 뭇굿에 더 좋은 고기를 쓴다”고 설명했다.

김미려는 “너무 행복하다. 엄마 음식 말고 이렇게 제대로 먹어본 적 처음이다”라고 가만했고, 정성윤도 그릇까지 먹을 기세로 음식을 흡입했다.

정성윤이 이상형에 대해 묻자 이국주는 “나는 마른 사람을 더 좋아한 것 같다. 장난으로 강호동, 이윤석 선배 중에 이윤석 선배를 고른다고 했다. 2세만큼은 크게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나랑 반대되는 마른 사람을 만나야 정상적으로 몸을 만들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누가 그렇게 결혼하면 ‘되게 큰 애’랑 ‘되게 마른 애’가 나온다고 한다. 중간이 없다고 한다. 이게 내가 결혼하지 않는 세 번째 이유다”라면서 “이제는 나랑 여행 다니면서 지낼 수 있는 한량 남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이 말에 김미려는 “그럼 네가 먹여 살려야 하는데 괜찮냐”고 물었다. 이국주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