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결장' 맥컬러스 "마음 아프지만, 비디오 분석이라도 도와야"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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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전완부 부상으로 챔피언십시리즈 출전이 좌절된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28)가 상태를 전했다.
맥컬러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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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전완부 부상으로 챔피언십시리즈 출전이 좌절된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28)가 상태를 전했다.
맥컬러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는 오른팔 부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처음으로 취재진을 만나는 자리였다.
"어떻게 진전되는지 상태를 봐야한다"며 말문을 연 그는 "시간과 싸우는 중이다. 경기에 나가기전에 공을 던질 수는 있어야한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날이었다. 이런 흐름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상태를 볼 것"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이번 시즌 휴스턴 선발진의 중심이었던 그이기에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그도 "솔직히 말하면 정말 싫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팀 동료 알렉스 브레그먼이 '지금 그는 마음이 상한 상태'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그가 정확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해야 할 일이 있고, 우리 선수들은 어제 그 일을 정말 잘해냈다. 불펜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나머지 선발 투수들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동료들을 응원했다. "지난 며칠간 힘들었지만, 다른 방법으로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분석하고 경기를 보고 내가 짚어낼 수 있는 것들은 얘기해주고 있다. 동료들을 위해 여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전날 1차전에서 대단한 승리를 거뒀고 오늘 2차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 발언으로 분위기를 다운시킬 이유는 없다고본다. 그렇기에 나가서 동료들을 응원할 것이다. 내가 뛸 수 없는 것은 슬프지만, 비디오 분석 등을 도우면서 투구를 넘어서 그 이상의 것들을 하려고 하고 있다"며 재차 던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렸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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