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씨엔블루 멤버들과 12년간 단 한번도 안 싸워, 이정신에 신경질 낸 적 有"(전참시)

박은해 2021. 10. 1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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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가 데뷔 후 12년간 씨엔블루 멤버들과 싸운 적 없다고 밝혔다.

이날 전현무는 정용화에게 "멤버들과 12년 동안 단 한번도 싸워본 적 없나요?"라고 물었고, 정용화는 "진짜 단 한번도 없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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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정용화가 데뷔 후 12년간 씨엔블루 멤버들과 싸운 적 없다고 밝혔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씨엔블루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정용화에게 "멤버들과 12년 동안 단 한번도 싸워본 적 없나요?"라고 물었고, 정용화는 "진짜 단 한번도 없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스케줄이 너무 많고 힘들고 그러면 의도하지 않게 짜증 낼 수 있고 그렇잖아요"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정용화는 "사실 예전에 한번 그런 적 있다. 데뷔 초 일주일에 2시간 자고 일하고 너무 바쁠 때 목도 안 좋고 몸이 부었다. 살 10㎏을 빼야겠다 결심해서 밤새 촬영하다 와서 헬스장도 갔다 오고 그랬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정용화는 "정신이는 제가 없을 때 즉석밥과 먹으려고 햄을 구운 거다. 숙소에 올라오니 냄새가 나서 신경질 냈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하더라. 미안한 마음에 정신이한테 장난치려고 방에 들어갔는데 숙소 방에서 햄이랑 밥을 먹고 있어서 더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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