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한 박민지..버디만 10개 잡아 4점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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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3)가 폭발했다.
박민지는 16일 전북 익산의 익산CC(파72·65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만 10개를 잡아 20점을 추가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박민지는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잡은 것은 골프를 시작한 지 12년 만에 처음이다. 뜻깊은 날"이라며 "퍼트는 정말 자신 있다. 내일 샷이 얼마나 잘 되느냐에 따라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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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박민지(23)가 폭발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는 동부건설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시즌 7승 기회를 잡았다.
박민지는 16일 전북 익산의 익산CC(파72·65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만 10개를 잡아 20점을 추가했다. 단숨에 중간합계 40점을 기록한 박민지는 공동 2위인 이소영(24)과 안나린(25)을 4점 차로 앞섰다.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경기중 유일하게 홀별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 보기 이하는 ?3점이 부여된다.
박민지는 이로써 지난 7월 대보 하우스디오픈에서 시즌 6승을 거둔 후 3개월 만에 승수 추가 기회를 잡았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박민지는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잡은 것은 골프를 시작한 지 12년 만에 처음이다. 뜻깊은 날"이라며 “퍼트는 정말 자신 있다. 내일 샷이 얼마나 잘 되느냐에 따라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소영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10점을 추가했다. 중간합계 36점으로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10점을 획득한 안나린과 공동 2위로 역전우승에 도전한다. 뒤를 이어 하민송(25)이 중간합계 35점으로 단둑 4위에 자리했다. 하민송은 2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 단숨에 5점을 획득하기도 했다.
홍정민(19)과 임희정(21)은 중간합계 34점으로 공동 5위다. 그러나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한진선(24)은 버디 2개에 보기 4개로 점수 추가에 실패해 중간합계 27점으로 공동 14위로 밀려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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