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이르면 내달 말 그리스 레스보스섬 난민캠프 방문"

이현정 기자 2021. 10. 17.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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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르면 다음달 말 지중해 3개국 방문 때 그리스 레스보스섬의 난민캠프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교황청 사전답사팀이 레스보스섬의 마브로보우니 임시 난민캠프를 둘러봤습니다.

이 섬의 조셉 프린테지스 대주교는 "지난번 방문 때 긍정적인 경험을 한 교황이 다시 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2016년 그리스 방문 당시 레스보스섬 난민캠프를 찾아 이주민과 난민을 위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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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르면 다음달 말 지중해 3개국 방문 때 그리스 레스보스섬의 난민캠프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교황청 사전답사팀이 레스보스섬의 마브로보우니 임시 난민캠프를 둘러봤습니다.

이 섬의 조셉 프린테지스 대주교는 "지난번 방문 때 긍정적인 경험을 한 교황이 다시 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교황이 난민의 현주소를 직접 눈으로 보고 인도주의적 성명을 발표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2016년 그리스 방문 당시 레스보스섬 난민캠프를 찾아 이주민과 난민을 위로한 바 있습니다.

레스보스섬은 그리스에서 이주민과 난민을 가장 많이 수용한 곳으로 수용시설 과밀화와 열악한 체류 환경으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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