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인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전 공식 최우수 선수 선정

한만성 2021. 10. 1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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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루빈 카잔은 눈앞에서 승리를 놓쳤지만, 미드필더 황인범(25)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맨 오브 더 매치(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루빈 카잔은 16일 밤(한국시각)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상대한 2021/22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먼저 터뜨리며 리드를 잡고도 후반 막판 내리 실점하며 2-2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다.

올 시즌 현재 황인범은 루빈 카잔이 치른 1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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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비록 루빈 카잔은 눈앞에서 승리를 놓쳤지만, 미드필더 황인범(25)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맨 오브 더 매치(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루빈 카잔은 16일 밤(한국시각)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상대한 2021/22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먼저 터뜨리며 리드를 잡고도 후반 막판 내리 실점하며 2-2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다. 황인범은 최근 한국 대표팀 차출 후 뒤늦게 소속팀으로 복귀했으나 이날 선발 출전해 89분간 활약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경기가 끝난 후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가 선정하는 공식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그는 루빈 카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추가 득점 상황에서는 기점 역할을 하며 팀에 두 골 차 리드를 안겼다.

황인범은 36분 중원에서 상대 페널티 지역 부근 아크 정면을 향해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연결해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가른 안더스 드레이어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 그는 66분 자기 진영 왼쪽 측면에서 압박해오는 상대 두 명을 타이밍을 빼앗는 동작으로 따돌린 후 공격 진영을 항해 패스를 연결했고, 이는 문전에서 최전방 공격수 게르만 오누하가 추가골을 넣는 플레이로 마무리됐다.

올 시즌 현재 황인범은 루빈 카잔이 치른 1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FC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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