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들 하시네요" 이재영-이다영 모친이 취재진에게 외친 한마디

곽혜미 기자 2021. 10. 1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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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출국했다.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가 출국장을 통과한 뒤 모친 김경희씨는 취재진을 향해 "여기 온 기자들 중에 단 한 명이라도 우리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물어본 적 있느냐"라고 말했지만 진실에 대해 되묻는 기자들을 향해선 정확한 대답은 하지 않은 채 공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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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출국했다.

코로나로 인해 한산했던 공항은 쌍둥이 자매를 취재하기 위한 많은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후 9시 40분경 공항에 모습을 보인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부모님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장을 나섰다.

출국 수속을 마친 쌍둥이 자매는 취재진들에 둘러싸여 쫓기듯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 자매를 바라보며 모친 김경희씨는 이다영의 손을 꼭 잡았고 취재진을 향해 "진짜 너무들 하시네요"라고 말했다.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가 출국장을 통과한 뒤 모친 김경희씨는 취재진을 향해 "여기 온 기자들 중에 단 한 명이라도 우리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물어본 적 있느냐"라고 말했지만 진실에 대해 되묻는 기자들을 향해선 정확한 대답은 하지 않은 채 공항을 떠났다.

모친 김경희씨와 함께 공항에 모습을 나타낸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

이다영 배웅에 나선 모친 김경희씨(오른쪽)

이다영의 손을 꼭 잡은 모친 김경희씨

그리스로 떠나는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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