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토트넘' 휴튼, "맨유? 함께 축구하는 방법 모르는 듯"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10. 1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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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경기 후 아쉬워하는 맨테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Getty Images 코리아


前 스코틀랜드 수비수이자 前 토트넘 출신인 앨런 허튼(37)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비판했다.

맨유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에게 2-4 역전패를 당했다.

맨유는 전반 19분 메이슨 그린우드(20)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후반전에는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역전골을 허용, 교체 투입된 마커스 래시포드(24)가 빠르게 쫓아갔지만 두 골을 헌납하며 2-4로 패배를 거뒀다.

이에 영국 ‘BBC 라디오5’의 휴튼이 이번 경기에 대해 “맨유는 함께 플레이하는 방법을 모른다”라며 비판했다.

이어 “이번 경기는 환상적이었다. 레스터의 몇몇 골들은 훌륭했으며 그들은 90분 동안 그럴 자격이 있었다. 반면, 맨유는 함께 경기를 하는 방법을 모르는 선수들로만 구성된 팀처럼 보였다”라고 평했다.

토트넘 시절 앨런 허튼. Getty Images 코리아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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