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랜섬웨어 의심 지급액 상반기에만 7천억 원..역대 최대

이동헌 2021. 10. 1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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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미국 당국에 보고된 랜섬웨어 관련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7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 1~6월 랜섬웨어와 관련된 활동이라고 의심되는 보고액이 5억9천만 달러, 우리 돈 7천억 원에 달한다고 현지시각 15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년간 보고된 4억1천600만 달러보다 42% 높은 수준으로, 올 한해 전체를 합치면 과거 10년 치를 전부 합친 것보다 많아질 것으로 미 재무부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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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미국 당국에 보고된 랜섬웨어 관련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7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 1~6월 랜섬웨어와 관련된 활동이라고 의심되는 보고액이 5억9천만 달러, 우리 돈 7천억 원에 달한다고 현지시각 15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년간 보고된 4억1천600만 달러보다 42% 높은 수준으로, 올 한해 전체를 합치면 과거 10년 치를 전부 합친 것보다 많아질 것으로 미 재무부는 예상했습니다.

악성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를 사용불능 상태로 만들고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공격이 늘어난 것은 몸값을 노린 사이버범죄 행위가 그만큼 증가했다는 뜻입니다.

미국은 잇단 랜섬웨어 공격으로 큰 피해를 보자 지난 13~14일 한국 등 30여 개 나라가 참여한 '랜섬웨어 대응 이니셔티브' 화상 회의를 열어 국제 공조를 결의하는 등 이 문제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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