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이버테러 '랜섬웨어' 피해액수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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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미국의 랜섬웨어 관련 피해액수가 역대 최대 규모인 7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올해 상반기 랜섬웨어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피해액이 5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연간 피해규모인 4억 천만 달러보다도 42%나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랜섬웨어 피해가 급증하자 지난 13일 한국 등 30여 개 나라가 참여한 가운데 화상 회의를 열어 국제 공조를 결의할 정도로 이 문제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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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미국의 랜섬웨어 관련 피해액수가 역대 최대 규모인 7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를 해킹해 사용불능 상태로 만들고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는 방식의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올해 상반기 랜섬웨어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피해액이 5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연간 피해규모인 4억 천만 달러보다도 42%나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랜섬웨어 피해가 급증하자 지난 13일 한국 등 30여 개 나라가 참여한 가운데 화상 회의를 열어 국제 공조를 결의할 정도로 이 문제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미 재무부는 랜섬웨어 피해금액이 가상화폐로 지급되는 사례가 많다며 가상화폐 업계가 랜섬웨어 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북한, 쿠바, 이란, 시리아 등을 가상화폐 거래 금지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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