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서 선박 전복, 2명 구조 · 1명 실종.."야간수색 중"

유수환 기자 2021. 10. 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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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과 부선이 전복, 좌초돼 2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보령해경은 오늘(16일) 오후 2시 50분쯤 승선원 2명이 타고 있던 26t급 예인선이 전복되고, 승선원 1명이 타고 있던 358t급 부선이 좌초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고 즉시 300t급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표류 중인 예인선에서 70대 남성을 구조하고, 부선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은 헬기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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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과 부선이 전복, 좌초돼 2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보령해경은 오늘(16일) 오후 2시 50분쯤 승선원 2명이 타고 있던 26t급 예인선이 전복되고, 승선원 1명이 타고 있던 358t급 부선이 좌초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고 즉시 300t급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표류 중인 예인선에서 70대 남성을 구조하고, 부선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은 헬기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예인선에 타고 있던 또 다른 70대 선장이 실종돼 경비함정 7척과 항공기를 투입해 야간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인근 해역인 삽시도 해상은 저녁 8시를 기준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초속 15m의 강풍과 3~4m로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해경은 전복된 예인선이 어제 아침 8시 인천항에서 출항해 보령해역을 지나다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보령해경 제공,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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