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홍준표 캠프 합류.."정권 교체 위해 함께할 것"

김광태 2021. 10. 16.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였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6일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양천구 목동 자택을 방문한 홍 의원과 40분간 차담을 나눈 뒤 기자들을 만나 "정권 교체를 위해 더 안정적이고, 여러 세대와 지역에서 두루 신망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후보와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오는 17일 오전 여의도에서 최 전 원장 영입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서울 양천구 목동 자택을 방문, 최 전 감사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후보였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6일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양천구 목동 자택을 방문한 홍 의원과 40분간 차담을 나눈 뒤 기자들을 만나 "정권 교체를 위해 더 안정적이고, 여러 세대와 지역에서 두루 신망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후보와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2차 예비경선 탈락 후 제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제가 며칠 전부터 '모시고 싶다, 허물어진 나라를 정상화시키자'고 제안드렸다"며 "오늘 답을 주셔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오는 17일 오전 여의도에서 최 전 원장 영입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