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2000억' 투자한 아스널, 다음 시즌 목표는?..'英 차세대 ST'

하근수 기자 2021. 10. 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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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무려 1억 4,200만 파운드(약 2,31억 원)를 투자하며 화제를 모았던 아스널의 다음 시즌 타깃이 정해졌다.

영국 '풋볼런던'은 15일(한국시간) "에두 가스파르 기술이사는 내년 여름 아스널을 완성시키기 위한 1순위 목표를 알고 있다. 아스널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노릴 것이고,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칼버트 르윈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의 목표는 칼버트 르윈이다.

아스널이 칼버트 르윈을 품기 위해선 막대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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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여름 무려 1억 4,200만 파운드(약 2,31억 원)를 투자하며 화제를 모았던 아스널의 다음 시즌 타깃이 정해졌다. 에버턴의 공격수이자 잉글랜드의 차세대 스트라이커 도미닉 칼버트 르윈(24)이 주인공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15일(한국시간) "에두 가스파르 기술이사는 내년 여름 아스널을 완성시키기 위한 1순위 목표를 알고 있다. 아스널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노릴 것이고,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칼버트 르윈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될 것으로 보이며, 에디 은케티아 역시 재계약 제안을 받았음에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이때문에 아스널은 새로운 공격수를 찾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력 보강을 위한 아스널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여름 아스널은 마르틴 외데가르드, 벤 화이드, 아론 람스데일, 토미야스 타케히로 등 전포지션에 걸쳐 수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능력을 믿고 투자한 것이다.

시즌 초 아스널의 행보는 실망스러웠지만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리그 3연패 이후 4라운드 노리치전을 시작으로 3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선 '북런던 더비' 라이벌 토트넘 훗스퍼전 승리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의미가 더욱 컸다.

토미야스를 비롯해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토미야스는 구단 선정 '9월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람스데일은 베른트 레노와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21세 신성 알베르 삼비 로콩가도 자신의 잠재성을 나날이 발휘하고 있다.

다만 스쿼드가 완성된 것은 아니다. 마지막 퍼즐이 공격진에 남아있다. 오바메양, 라카제트가 모두 30대에 접어든 만큼 장기적인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스널의 목표는 칼버트 르윈이다. 지난 시즌 에버턴 소속으로 16골을 터뜨렸으며, 한때 득점왕 경쟁도 펼쳤던 만큼 잠재성이 풍부한 스트라이커다.

칼버트 르윈과 에버턴의 계약은 2025년까지로 4년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칼버트 르윈의 이적료로 4,500만 유로(약 618억 원)를 전망했다. 아스널이 칼버트 르윈을 품기 위해선 막대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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