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옥주현, 레베카→엘리자벳..뮤지컬 디바 위엄 빛났다(종합)

이아영 기자 2021. 10. 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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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뮤지컬 디바로서의 연기력과 가창력을 'SNL 코리아'에서 빛냈다.

16일 오후 10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옥주현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수지를 자극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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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16일 방송
쿠팡플레이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옥주현이 뮤지컬 디바로서의 연기력과 가창력을 'SNL 코리아'에서 빛냈다.

16일 오후 10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밀착 PT' 코너에서는 옥주현이 PT 트레이너 덴버스로 변신했다. 이수지가 PT를 받으러 찾아갔다. 옥주현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수지를 자극했다. 이수지가 변화가 없다고 불만스러워하자 옥주현은 단시간에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겠다면서 이수지의 돈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이수지의 1000만원은 30만원이 됐다. 옥주현은 "다이어트에 마음고생만 한 게 없다. 며칠간 숨만 쉬어도 살이 쭉쭉 빠질 것이다"고 말했다.

헬쓱해져서 나타난 이수지에게 옥주현은 치팅 데이를 제안했다. 이수지는 피자를 먹겠다고 했다. 이수지는 피자를 먹고 장염에 걸렸다. 옥주현이 계획한 것이었다. 종일 아무것도 못 먹은 이수지는 족발을 주문했는데 족발을 가져온 건 옥주현이었다. 이수지는 옥주현에게 화냈다. 두 사람은 뮤지컬처럼 다퉜다. 옥주현은 "어차피 먹어봤자 아는 맛"이라는 자신의 유명한 말로 다이어터를 다그치는 노래를 불렀다. 옥주현은 이수지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먹는 것을 막았다. 이수지는 옥주현 덕에 살을 빼고 바디 프로필을 찍었지만 금세 요요가 왔다. 이수지는 또 다른 PT, 레베카에게 전화했다.

쿠팡플레이 © 뉴스1

'AI 경찰 옥티머스'에서 옥주현은 AI 순경 옥티머스로 변신했다. 옥주현은 실감 나는 로봇 움직임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때 한 시민이 강아지를 잃어버렸다며 경찰서로 들어왔다. 옥티머스는 지역의 반려견 소리를 기록해놓고 있다며 재현했다. 옥주현은 진짜 같은 반려견 소리를 냈다. 이어 또 다른 경찰이 가출 청소년(주현영 분)을 데려왔다. 가출 청소년의 어머니(정이랑 분)가 알고 찾아왔다. 옥티머스는 가출 청소년의 마음을 읽는 기능을 선보였다. 옥티머스는 가출 청소년의 마음을 읽어 이를 뮤지컬 넘버로 표현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을 열창했다. 이를 통해 모녀는 화해했다.

다음으로 취객(안영미 분)이 들어왔다. 옥티머스는 취객의 마음을 스캔했다. 취객은 "그 오빠가 나를 두고 가버렸다. 너무 억울해. 속상해"라며 울먹였다. 기가 후니(정상훈 분)는 유치장으로 안내하겠다고 했다. 취객이 반항하자 기가 후니와 옥티머스는 가스총 모드를 켰다. 가스총 모드는 바로 옥티머스의 방귀였다. 옥티머스의 방귀로 취객은 안정을 찾았다. 정혁은 음주 측정 불응으로 잡혀왔다. 옥티머스는 직접 코로 정혁의 입 냄새를 맡아 음주 측정에 성공했다. 정혁은 자기 아버지가 누군지 아냐며 난동을 부렸다. 옥티머스와 기가 후니는 '노엘'이라는 가사가 들어간 캐롤을 부르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래퍼 노엘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쿠팡플레이 © 뉴스1

'레전드 오브 케이팝'에서는 안영미 웬디 권혁수 이수지가 핑클로 변신했다. 핑클은 S.E.S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이때 옥주현이 핑클의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안영미는 이효리, 웬디는 이진, 권혁수는 성유리, 이수지는 옥주현이었다. 옥주현은 이수지를 보면서 "넌 리드 보컬이어야만 해. 진짜 노래를 잘해야만 해"라며 자기 비하 개그를 펼쳤다. '영원한 사랑' 무대를 보던 옥주현은 이수지의 무대 매너를 보더니 "조금 과한 것 같다"며 "'약속해 줘'하는 부분에서 윙크를 빼든 혓바닥을 빼든 손가락을 빼든 하나는 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영미, 웬디, 권혁수는 귀여우니까 뺄 필요 없다며 응원했다. 이수지가 '영원한 사랑' 활동을 통해 역사를 쓰겠다고 하자 옥주현은 "흑역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옥주현이 이수지가 어떻게 했는지 보여주자 이수지는 당장 줄이겠다고 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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