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찬또위키 이찬원 넉살에 "예쁨 받을 스타일" 흐뭇(갓파더)

이하나 입력 2021. 10. 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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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가 싹싹한 이찬원에게 호감을 느꼈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이찬원이 장민호, 김갑수의 집을 방문했다.

장민호의 초대로 집에 방문한 이찬원은 김갑수를 보자마자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김갑수와 첫 만남 이전 이찬원에게 전화를 걸었던 장민호는 배우, 1957년생 배우, 죽는 역할을 많이 했다는 말에 바로 김갑수 이름의 자음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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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갑수가 싹싹한 이찬원에게 호감을 느꼈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이찬원이 장민호, 김갑수의 집을 방문했다.

장민호의 초대로 집에 방문한 이찬원은 김갑수를 보자마자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김갑수와 첫 만남 이전 이찬원에게 전화를 걸었던 장민호는 배우, 1957년생 배우, 죽는 역할을 많이 했다는 말에 바로 김갑수 이름의 자음을 맞혔다.

장민호는 “찬원이는 진짜 웃긴 것 같다. 우리끼리는 브리핑이라고 한다. ‘찬원이 브리핑 시간, 찬또배기 시간’이라고 한다. 누가 나오면 브리핑을 한다”고 찬또위키다운 이찬원의 기억력을 소개했다.

이찬원은 장민호 가족의 개인 정보를 줄줄 외울 정도로 남다른 기억력을 자랑했다. 이어 김갑수에게도 “원래 선생님을 정말 좋아한다. 선생님 작품 중에 제일 좋아하는게 ‘부탁해요, 엄마’다. 선생님 반찬가게에 고두심 선생님 남편으로 나오셨다. 너무 좋아했다. 선생님이 대통령 역도 해보시고 국회의원, 높은 역할도 하셨다”고 말했다.

김갑수는 “하인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찬원은 “없으실 거다. 포스가 있으시니까”라고 맞장구를 쳤다. 죽이 잘 맞는 이찬원에 대해 김갑수는 “애가 참 서글서글하니 좋더라 성격이. 참 어른한테 예쁨 받을 스타일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호감을 느겼다.

이찬원이 장민호에게 “형은 좋아하는 작품 있나”라고 묻자, 장민호는 “다 봤지. 선생님 돌아가시는 것 다 찾아봤다”라고 답했다. 김갑수는 “쟤가 저런 애다”라고 발끈했다.

이어 “어떤 작품 제일 좋아해?”라는 질문에 장민호가 바로 답을 못하자 김갑수는 내심 서운해 했다. 장민호는 “생각보다 더 많은 디테일까지 다 알더라. 한 편으로는 고맙기도 한데 한 편으로는 ‘나보다 많이 알고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견제했다. (사진=KBS 2TV ‘갓파더’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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