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과거 옥주현' 이수지에게 "'약속해 줘' 제스쳐 조금 과해"

이아영 기자 입력 2021. 10. 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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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자신을 만난 옥주현이 무대 제스쳐에 대해 얘기했다.

안영미는 이효리, 웬디는 이진, 권혁수는 성유리, 이수지는 옥주현이었다.

옥주현은 이수지를 보면서 "넌 리드 보컬이어야만 해. 진짜 노래를 잘해야만 해"라며 자기 비하 개그를 펼쳤다.

'영원한 사랑' 무대를 보던 옥주현은 이수지의 무대 매너를 보더니 "조금 과한 것 같다"며 "'약속해 줘'하는 부분에서 윙크를 빼든 혓바닥을 빼든 손가락을 빼든 하나는 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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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16일 방송
쿠팡플레이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과거의 자신을 만난 옥주현이 무대 제스쳐에 대해 얘기했다.

16일 오후 10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레전드 오브 케이팝'에서는 안영미 웬디 권혁수 이수지가 핑클로 변신했다. 핑클은 S.E.S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이때 옥주현이 핑클의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안영미는 이효리, 웬디는 이진, 권혁수는 성유리, 이수지는 옥주현이었다. 옥주현은 이수지를 보면서 "넌 리드 보컬이어야만 해. 진짜 노래를 잘해야만 해"라며 자기 비하 개그를 펼쳤다.

'영원한 사랑' 무대를 보던 옥주현은 이수지의 무대 매너를 보더니 "조금 과한 것 같다"며 "'약속해 줘'하는 부분에서 윙크를 빼든 혓바닥을 빼든 손가락을 빼든 하나는 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영미, 웬디, 권혁수는 귀여우니까 뺄 필요 없다며 응원했다. 이수지가 '영원한 사랑' 활동을 통해 역사를 쓰겠다고 하자 옥주현은 "흑역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옥주현이 이수지가 어떻게 했는지 보여주자 이수지는 당장 줄이겠다고 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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