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T1, EDG 꺾고 4승 1패..1위 결정전 여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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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EDG에게 첫 패배를 안기며 나란히 4승 1패가 되었다.
1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B조 2라운드 3경기에서 T1이 EDG에게 첫 패배를 안겨주며 1위 결정전 가능성을 만들었다.
T1은 25분 만에 EDG를 꺾으며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결정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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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B조 2라운드 3경기에서 T1이 EDG에게 첫 패배를 안겨주며 1위 결정전 가능성을 만들었다.
블루 진영의 EDG는 제이스-탈론-라이즈-미스 포츈-유미를, 레드 진영의 T1은 케넨-뽀삐-트위스티드 페이트-아펠리오스-룰루를 픽했다. T1은 '플랑드레' 제이스를 처치하고 선취점을 따낸 이후, 15분 미드 한타에서 제이스-탈론-유미를 처치했다. '오너' 문현준이 빠지려는 EDG의 뒤를 잡고 한타를 연 것이 주효했다.
T1이 21분에 '지에지에' 탈론을 처치한 뒤 바론으로 방향을 틀었고, EDG의 챔피언을 포위하는 진형을 무너뜨려 대량의 킬을 올렸다. 바론 버프까지 가져간 T1은 허점을 보여주는 일 없이 EDG의 포탑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T1은 25분 만에 EDG를 꺾으며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결정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이미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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