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키맨' 유동규 은닉자산 추징보전

손형안 기자 2021. 10. 16.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은닉 자산 동결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최근 유 전 본부장이 차명으로 계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기 수원시의 한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법원에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지인의 명의를 빌려 계약한 것으로 보고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0일쯤 유 전 본부장을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은닉 자산 동결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최근 유 전 본부장이 차명으로 계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기 수원시의 한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법원에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지인의 명의를 빌려 계약한 것으로 보고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8억 원의 뇌물 수수 혐의와 주주협약서에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넣지 않아 결과적으로 성남시에 수천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0일쯤 유 전 본부장을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