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 '결국 사과 없이 떠났다' [사진]

지형준 입력 2021. 10. 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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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과거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을 당하고 V리그에서 쫓겨난 쌍둥이 자매 이재영(25)과 이다영(25)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떠났다.

흥국생명이 선수등록을 포기하며 자유계약 선수 신분이 된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구단과 계약했다.

최근 출국을 앞두고 과거 학교 폭력 논란 뿐만이 아니라 이다영의 비밀 결혼 사실과 함께 남편과 이혼 소송, 폭언 및 폭행 논란까지 더해졌다.

이재영, 이다영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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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지형준 기자] 16일 오후 과거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을 당하고 V리그에서 쫓겨난 쌍둥이 자매 이재영(25)과 이다영(25)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떠났다.

흥국생명이 선수등록을 포기하며 자유계약 선수 신분이 된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구단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한국에서 받던 연봉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출국을 앞두고 과거 학교 폭력 논란 뿐만이 아니라 이다영의 비밀 결혼 사실과 함께 남편과 이혼 소송, 폭언 및 폭행 논란까지 더해졌다.

이재영, 이다영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1.10.16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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