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미누 해트트릭!' 리버풀, 왓포드전 5-0 대승
[스포츠경향]
리버풀이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리버풀은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펼쳐진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빠르게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8분 우측면에서 살라가 내준 패스를 침투하던 마네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공세를 이어갔다. 양측면의 마네, 살라를 이용해 상대를 공략했다. 이후 위기도 맞이했다. 전반 26분 상대에게 뒷공간을 내주며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허용했지만 켈러허가 침착하게 잡아냈다.
이후 리버풀은 추가 득점까지 뽑아냈다. 전반 36분 마네의 패스를 받은 밀너가 침투 후 좌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내줬고 골문 앞 피르미누가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전 리버풀은 빠르게 두 골을 집어넣었다. 후반 6분 박스 안쪽으로 향한 밀너의 패스가 상대 수비와 골키퍼 맞고 흐르자 침투하던 피르미누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 이후 후반 9분 박스 우측 지점에서 볼을 잡은 살라가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왼발로 마무리 지으며 4-0 리드를 잡았다.
리버풀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8분 로버트슨, 아놀드를 빼고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투입시켰다.
이후 상대가 분위기를 잡는 듯했으나 리버풀은 후반전 막판 피르미누가 쐐기골까지 뽑아내며 5-0 승리를 챙겼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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