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도주한 남성, 검거(종합)

김동영 2021. 10. 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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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기 위해 흉기로 위협한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40대)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께 인천 연수구 한 주택 앞에서 흉기를 들고 B(20대·여)씨의 금품을 빼앗으려다가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 TV 영상에 담긴 A씨의 모습 등을 토대로 이날 인천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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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기 위해 흉기로 위협한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40대)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께 인천 연수구 한 주택 앞에서 흉기를 들고 B(20대·여)씨의 금품을 빼앗으려다가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흉기를 들고 여성에게 금품을 요구했으나, B씨가 소리를 지르자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A씨의 범행으로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 TV 영상에 담긴 A씨의 모습 등을 토대로 이날 인천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며 "A씨의 다른 여죄 등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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